18일 홍원사서 한반도·세계평화 기원 대법회…한일 불교계 교류 확대
김경성 이사장 등 12명 방일…오사카 후원 조직 결성으로 국제 협력 기반 마련
![남북체육교류협회 '2027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성공 기원 대법회 포스터. [사진=협회 제공]](https://cdn.straightnews.co.kr/news/photo/202610/313308_225543_162.png)
사단법인 남북체육교류협회가 내년 북한 원산에서 열릴 예정인 ‘2027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법회를 일본 후지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일본 오사카에 협회 최초의 해외 후원 조직도 결성할 예정이다.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오는 18일 일본 후지산 홍원사 대법당에서 세계평화와 남북 체육 교류, 원산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대법회를 봉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경성 이사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과 홍보위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1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번 법회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 민간 체육 교류의 재개를 염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재일동포 평화 고려회와 협력해 오사카 지역에 첫 해외 후원 조직을 출범시키고, 향후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지원할 민간 협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행사를 준비한 정명 스님은 일본 후지산 홍원사와 오사카 통천사 관장으로, 30여 년간 현지에서 포교 활동을 이어왔다. 매년 산신재와 위령재 등을 통해 재일동포 사회와 교류하며 한일 불자들의 화합을 위해 활동해 왔다.
방문단에는 김 이사장과 이규연 아리스포츠컵 원산대회 추진위원장(전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황유성 협회 후원회 부회장, 김선미 아리스포츠컵 조직위원, 홍보위원인 호국가수 이가연 등이 참여한다.
김 이사장은 “오랫동안 평화를 염원하며 준비해 온 2027 아리스포츠컵 원산대회는 남북 교류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법회가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소중한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시즈오카와 교토, 오사카 등을 방문해 대법회와 현지 교민 간담회, 해외 후원 조직 출범식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설인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