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를 목표로 아리스포츠컵 원산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는 중국 광주시건삼체육발전유한회사(젠센스포츠, 대표 주위호)와 2027년 북한 원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리스포츠컵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는 중국 광주시건삼체육발전유한회사(젠센스포츠, 대표 주위호)와 2027년 북한 원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리스포츠컵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회 제공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지난 8일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젠센스포츠와 상호 교류협력의 기초 위에서 ‘업무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오는 2027년 1월 중국 광서성 우저우시(梧州市)에서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공동 주최하며,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 장소를 긴밀히 조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리스포츠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남·북·중 다국적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게 된다.

▲ 남북체육교류협회 김경성(사진 왼쪽) 이사장과 중국 광주시건삼체육발전유한회사 젠센스포츠 주위호 대표가 2027년 북한 원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리스포츠컵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에 사인하고 있다. 협회 제공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은 “‘정치는 멈춰도 스포츠는 중단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민간 교류의 맥을 이어왔다”며 “이번 광서성 우저우시 대회 개최 및 협약 체결은 엄중한 정세를 극복하고 2027년 원산 대회를 성사시키기 위한 검증된 전략적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과거 관계가 단절되었을 때도 중국 쿤밍 등 제3국에서 대회를 먼저 개최하여 활로를 뚫었고, 이를 바탕으로 2018년 평양과 춘천을 오가는 육로 교류를 성사시킨 전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