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북체육교류협회, ‘2026 원산 아리스포츠컵’ 추진… 스포츠를 통한 평화의 페이스메이커로 나선다

​- 17년의 사법적 핍박 이겨낸 ‘신의(信義)’… 대법원 무죄 확정으로 민간 교류 정당성 확보
– 22차례의 남북 교류 성사시킨 노하우로 ‘원산 대회’ 재개하여 남북 관계 빗장 연다
– 스포츠 외교 3단계 로드맵(원산→평양→LA 올림픽) 발표… 평화의 물꼬 트는 마중물 역할

​사단법인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는 최근 확정된 국가보안법 무죄 판결을 계기로, 단절된 남북 관계를 스포츠로 잇는 ‘평화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지난 2006년부터 22차례에 걸쳐 ‘아리스포츠컵’을 개최하며 남과 북의 유소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땀 흘리며 우정을 쌓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5년 12월, 대법원으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으며 17년간 이어온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고, 민간 스포츠 교류의 순수성과 정당성을 법적으로 완벽하게 인정받았다.

​김경성 이사장은 “정치는 멈춰도 스포츠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꽁꽁 얼어붙은 남북 관계의 빗장을 풀기 위한 구체적인 ‘스포츠 평화 3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다.

​첫째, 2026년 하반기 ‘아리스포츠컵 원산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추진한다.
남북이 국제 기준을 준수하기로 합의했던 과거의 신뢰 자산을 바탕으로, 원산 대회를 성사시켜 남북 스포츠 교류의 실질적인 재개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둘째, 2028년 평양에서 열릴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위한 인프라 및 기술 지원에 나선다.
협회는 남한의 세계적인 교통 및 방송 인프라를 북한에 제공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 이를 통해 해외 선수단과 관광객이 평양을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평화 관광 루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셋째, 2028년 LA 올림픽 북한 선수단 참가 지원을 통해 북미 대화의 물꼬를 튼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북미 대화의 장을 열었던 것처럼, 스포츠 외교를 통해 다시 한번 한반도 평화의 외교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국회와 협력하여 ‘남북체육교류협력에 관한 특례법’ 발의를 추진 중이다.

현행 ‘허가제’ 중심의 복잡한 절차를 ‘신고제’로 완화하여 스포츠 교류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민간이 주도하는 평화 경제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김경성 이사장은 “이번 방남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사례는 어떠한 정치적 대립 속에서도 국제 스포츠 규정을 준수하며 교류의 끈을 놓지 않을 때 평화는 다시 시작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접경지역인 화천, 고성 등지에서 민생 경제를 살리고, 남북이 화합하는 평화 상생 벨트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오는 6월 24일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축구 원산대회 출범식 및 후원의 밤’을 개최하여, 평화의 길을 잇는 새로운 도약을 선포할 예정이다.

​[문의처]
사단법인 남북체육교류협회
전화: 031-906-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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