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남북체육교류협회

김 진 호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 김진호 소개

김진호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은 ‘이중 시민’이다. 서울 시민이자 부친의 고향, 원산을 원적지로 두고 있다. 37년 동안 신문기자로 일했다. 그 귀결점은 한반도와 세계였다. 한반도 거주민의 관점에서 세계를 읽고, 세계인의 관점에서 한반도를 읽는 저널리스트로 살았다.

프랑스 파리에서 정치학을 공부했고, 미국 워싱턴에서 특파원 생활을 거쳤다. 그에게 ‘세계’는 한반도로 돌아오는 정거장이다. 취재차 10여 차례 북한을 방문했고, 방북이 어려우면 중국 단둥에서 압록강 너머로, 러시아 하산에서 두만강 너머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건너다 보았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2018년, 평양과 춘천에서 열렸던 아리스포츠컵 유소년 축구대회를 계기로 남북체육교류협회와 인연을 맺었다. 남북관계의 숱한 굴곡에도 불구하고 22차례 개최한 아이들의 골잔치다. 한반도가 여의치 않으면 제3국에서라도 대회를 이으려 애면글면해 온 아리스포츠컵 대회의 간절함이 남북 간 폭넓은 교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세계를 접해 온 경험을 밑천 삼아 꽉 막힌 남북 교류를 다시 여는 데 일조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