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남북체육교류협회

박 상 철

자문위회장

  • 미국헌법학회 이사장
  •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 전 경기대학교 부총장

박상철 나북체육교류협회 자문위원장 인사말

​”스포츠의 힘으로 다시 잇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길”

안녕하십니까, 남북 체육 교류회 자문위원장 박상철입니다.

​먼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남북 체육 교류의 맥을 묵묵히 이어오신 모든 분들의 노고와 열정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오랜 기간 학계와 국회 등 공직에 몸담으며 한반도의 전략적 비전과 법치, 그리고 민족의 미래를 고민해 왔습니다. 경기대학교 부총장, 정치전문대학원 원장, 한반도전략문제연구소 소장, 그리고 국회 입법조사처장과 미국헌법학회 이사장으로서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시간 속에서, 저에게 언제나 가장 가슴 뜨겁고 간절했던 화두는 바로 ‘평화로운 한반도’ 였습니다.

​특히 스포츠가 가진 진정한 힘을 현장에서 온몸으로 체감했던 기억들은 제 삶에 커다란 이정표가 되어 있습니다.

​2017년 아리스포츠컵 중국 쿤밍 대회에 직접 참가하여 북한 선수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기여하는 감격의 현장을 목도하였고, 대회 기간 북한 임원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친선 탁구 경기를 가졌던 일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이어 2018년 육로를 통한 평양 대회와 춘천 대회에 이르기까지, 스포츠가 이념과 체제를 뛰어넘어 남과 북을 하나의 마음으로 묶어주는 가장 강력한 언어임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남과 북이 그라운드 위에서 땀 흘리고, 관중석에서 하나 되어 통일을 외치던 그 순간들은 우리에게 분단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했습니다. 비록 지금 남북 관계가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스포츠 교류가 품고 있는 치유와 화해의 저력은 결코 멈추거나 쇠퇴할 수 없습니다.

​우리 남북 체육 교류회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다시 트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입니다. 냉랭한 현실 속에서도 체육을 통한 민간 교류의 디딤돌을 튼튼히 다지고, 다가올 미래의 통일 시대를 빈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남북 체육 교류회가 걸어가는 길목마다 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늘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